[사회]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최초 등록일
- 2004.06.1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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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악역을 맡은자의 슬픔 독후감으로써 정말 대학생 고학번 답게 내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였습니다.
그것도 교수님들이 좋아하실 태도로...ㅋㅋ 에이쁠 보장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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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한 공교육도 살아나야 살 것이다.“사회적 책임의식이 결여된 극소수의 사회귀족 예비군을 추려내기 위해 모든 아이들을 억압하고 학대하는 과정”인 작금의 훈육이 아니라,“사회구성원들에게 사회에 대한 비판적 인식 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공화국의 시민이 되도록 하는”진정한 교육 말이다. 그리고 특권의 성채를 무너뜨리는 장기적인 전략은 사회 안에 왜? 라는 물음을 넘치게 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회귀족의 무기인‘힘의 논리’,‘서열의 논리’를 깨뜨리는 것은 왜? 라는 질문으로 나타나는 합리와 이성의 보편화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만들기 위하여 지식인들은 점잔빼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들은 극우 헤게모니 세력의 정체를 명백히 파악하여 악역과 고통을 함께 나누어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악역을 나눠가지는 기쁨>이 되어야 할 때이라고 나는 주장하는 바이다. 사고 공화국을 민주공화국으로 아니,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진정한 공화국의 의미를 찾는 그 날을 위하여.......
한편, 이 책의 필자에게도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 앞으로 프랑스의 생활이나 택시운전사로 생활했던 기억들을 조금은 접어두고 우리나라 사람의 한 구성원으로 다른 이야기로도 우리의 실상을 비판해줬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램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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