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목민이 본 세계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09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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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목민이 본 세계사를 읽고
목차
1. 역사의 재인식
2. 유목민의 입장에서..
1) 중앙아시아란 무엇이여 유목민의 존재의식
2) 유목민의 당시 위치와 역사적 해석
3) 역사속에서 소외된 다른 집단
3. 역사의 해석
1)미시적인 해석
2)거시적인 해석
(문서내 구분은 없습니다.)
본문내용
앞에서 살펴 본 듯이 ‘동양역사와 문명’이라는 이 책은 역사의식의 재조명이라는 관점에서 아주 우수한 책이다. 하지만 역사의 주관성과 역사의 객관성이 주는 의미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역사의 기록, 해석은 역사기록을 남기자와 남긴 기록을 해석하는 자들의 주관성이 들어간다. 이러한 주관성은 자민족 또는 국가 중심주의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주관적인 역사는 민족의 우월성을 나타내거나 자국민의 애국심을 더 크게 한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도 이러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나쁜 의미의 역사적 사실은 좋은 편으로 해석 또는 축소시키며, 좋은 의미의 역사적 사실은 더욱 부각시켜 더 돋보이게 한다. 민족 또는 국가의 입자에서 볼 때는 이러한 역사의 주관성이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그와는 달리 역사의 객관성이 주는 의미는 역사의 모습은 역사 그대로의 역사를 중요시하는 것이다. 하나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위주의 모습이다. 만약 기록물이 잘못 서술되어 있다면 잘못 서술된 곳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는 잘못된 것을 되풀이 하는 않는 것을 하기 위한 역사이다. 예전의 일어났던 사건들의 예에서 잘못된 점을 고쳐서 다시는 잘못되었던 일들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역사의 주관성과 객관성의 차이는 미시적인 입장에서는 역사의 주관성도 옳지만 세계는 공동체이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거시적인 입장 객관적인 역사 그대로의 역사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사이에 부단한 상호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하지만 역사가는 역사를 주관적인 입장이 아닌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 해석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역사의 의미는 진실에 입각해야만 미래에 대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