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그리스비극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6.0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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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 신화와 비극에 관련된 레포트입니다.
물론 A+를 받았고요. 후회없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그리스 비극의 특징
Ⅲ. 메디아를 통해 본 그리스 비극 (자신의 견해)
Ⅳ. 맺음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극과 관련지어 그리스인들만큼 운명에 대해 깊이 성찰한 민족은 드물다. 책에서 나온바와 같이 그리스 비극이 나타내는 것은 바로 운명에 사로잡힌 정신의 자기반성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그리스 비극에서는 이러한 특징들이 줄 곧 나타난다. 이런 운명에 대하여 자연적 원인을 탐구하려 하지 않고 많은 일의 원인을 신의 행위로 돌리는 것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합리적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삶의 많은 일들을 신들의 탓으로 돌렸는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나오는 아킬레우스의 비참한 운명을 제우스 탓으로 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작품을 살펴보면 [타우리케의 이피게네이아]에서는 신의 노여움을 샀던 조상 탄탈로스에 의해 운명적으로 저주받는 이피게네이아의 삶을 말해줌으로써 그리스 비극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이피게네이아는 조상과 신의 사이에서 빚어진 문제로 말미암아 전혀 연관성이 없는 제단의 제사물이 되는 비극적인 운명을 타고난다. 여기서 그녀 자신은 너무나도 순결하다. 이렇게 순수한 주인공이 이국땅에서 그리스를 그리워하며 고통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마지막 장면에서의 여신에 의한 구원은 더 감동적이다. 소위 이 비극의 끝은 격렬한 카타르시스의 효과를 얻으며 막을 내리게 된다. 여기서 보듯 그리스인들은 인간 삶의 까닭 없는 불행을 신들의 변덕과 질투로 보면서 이런 구조의 운명을 반성하고 헤쳐나가는 비극을 그려 냄으로써 그들의 생각을 표출하고 있다.
참고 자료
희곡의 정수 그리스비극 2. 에우리피데스 편 여석기외 옮김, 현암사 1998
그리스 신화의 세계 1. 올림포스 신들
유재원, 현대문학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