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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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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4.06.06
최종 저작일
2004.06
17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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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 A+ 받은거예요
다른데서 전혀 보지 않고 제 감상을 적은겁니다
문창과라 글 수준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잘 쓰세요 ^^

목차

【 백년 후에 읽고 싶은 백편의 시 】中 좋은 시 나쁜 시 각 5편.
1. 좋은 시 5편
(1) 강기원의 「자장면」
(2) 김기택의 「얼굴」
(3) 김병환의 「하루살이」
(4) 박상순의 「한 정신병자의 불타던 사랑」
(5) 장철문의 「破戒」

2. 나쁜 시 5편
(1) 강정의 「대화」
(2) 김규진의 「한 개의 그릇으로 가는 길은5」
(3) 김영승의 「滿開한 性器」
(4) 박백남의 「서랍을 정리하며」
(5) 이원의 「사이보그 1 - 외출 프로그램」

【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中 좋은 시 나쁜 시 각 3편.
1. 좋은 시 3편
(1) 김언의 「가능하다」
(2) 이낙봉의 「접속 4」
(3) 유종인의 「여행」

2. 나쁜 시 3편
(1) 최승호의 「조개껍질」
(2) 김초하의 「종지」
(3) 엄하경의 「내 안의 무늬」

본문내용

아이러니. 나는 시를 볼 때 이해하기 어려운 시들 밑에 써 있는 평론에서 모던이라는 말과 아이러니라는 말을 많이 접했다. 그러하기에 내게 있어 아이러니한 시라는 것은 약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문체, 내용에 국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강기원의 「자장면」을 보는 순간 아, 이러한 것이 아이러니라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시에서 특별히 흠을 잡을 곳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원래 무언가 하나가 마음에 들면 다른 나쁜 것들에는 검은 안대를 쓰게 되는 법이다. 너무나 깔끔한 문체, 이해하기 쉬운 시의 내용.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소재지만 한 번 꼬아서 생각해보는 시인의 눈. 나에게 있어 아주 좋은 시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 시는 정말 아이러니했다. 처음 행부터 생의 갈림길에 놓인 사람과 긴박함 속에 수술을 진행할 의사가 있어야 할 수술실에 철가방이 들어가게 된다. 수술이 세 시간이 넘어가면서 의사들은 배가 고파지는 것이다. 이는 살아있기에 가능한 먹을 것에 대한 욕망이다. 그 의사들의 옆에는 그 순간을 함께 할 수 없는 그 순간 죽어있는 환자가 누워있을 것이다.
의사들은 그 환자의 꼬인 장을 보며 한 가닥 한 가닥 꼬여있는 자장면을 먹는다. 그리고 이윽고 나가는 흰 옷의 철가방을 보고 의사라 착각하며 공손히 손을 잡는 환자의 가족. 이 얼마나 아이러니 한 장면인가.

참고 자료

【 백년 후에 읽고 싶은 백편의 시 】
【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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