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이론]형식도야이론
- 최초 등록일
- 2004.06.0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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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형식도야이론에 대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레포트입니다. 깐깐하다는 교수님의 상대평가 수업에서도 당당히 에이플러스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유한구 교수님의 책과 논문도 참고해서 쓴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들어,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사회에서 전혀 쓸데가 없다. 그러므로 사회에서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교과를 배워야 한다.’라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경향이 일부 받아들여져 일선 학교 교과가 바뀌기도 하였다. 여기서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란 소위 ‘주지교과’로 분류되는 역사, 윤리, 수학, 과학 등이 여기에 속한다. 조상들이 성리학을 공부했건 양명학을 공부했건 현재의 실제생활에는 상관이 없고, 미분이나 적분은 돈 세는 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위의 경향의 논리인 듯하다. 그 논리는 이러한 ‘주지교과’를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지지하는 ‘형식도야이론’은 잘못된 것이라 말하고 있다. 실제로 삼차함수는 가게에서 물건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천 몇백년 전에 백제가 위례성에 도읍을 세웠다는 사실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그다지 필요한 지식이 아니다. 그렇다면, ‘형식도야이론’은 이런 실용가치가 없는 지식들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방어수단일 뿐인가? 고로 이 이론은 그릇된 것인가? 아니면, 혹시 지금까지 제대로 된 ‘형식도야이론’이 교육에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적어도 학교교육에서 ‘주지교과’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이다. ‘형식도야이론’을 비판하는 주장의 근거를 살펴봄으로서 그 비판의 정당성을 평가하고, 실제로 ‘형식도야이론’이 무엇을 주장하였는가를 알아보자.
참고 자료
교육과정이론(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