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은 누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4.05.2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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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마천은 누구인가?
-사기란 무엇인가?
-사기저술의 시대배경은?
-사마천 사기의 문학성은?
-사기의 역사적, 문학사적 가치는?
맺음말
본문내용
사마천은 누구인가?
사마천의 자는 자장(子長)이다, 용문(龍門)에서 출생하였고 그의 집안은 모두 관리를 역임하였지만 그리 높지는 않았다. 부친 사마담(司馬談)은 전한의 태사령(太史令)으로 문서, 역사기록, 천문관측 등의 업무를 관장하였다. 사마담은 한 무제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죽고 그는 이미 태곳적부터의 역사를 서술할 준비와 계획을 갖추고 있었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사마천에게 그것을 계승하라고 유언한다. 부친 사후 3년 만에 사마천은 태사령이 되었고 여러 자료들을 수집하고 많은 사료들을 읽었다. 그 후 7년 동안 사마천은 저작에 종사하였는데 그러던 중 '이릉(李陵)사건'이라는 불운을 만나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사마천이 사형을 면할 수 있는 길은 많은 배상금을 내거나, 궁형(宮刑)을 당하는 길밖에 없었다. 사마천은 많은 배상금을 낼 처지가 아니었기에 선택은 수치스럽게 궁형을 당해 목숨을 이어가던가 아니면 죽음을 당하는가 하는 것 중 하나였다. 사마천은 역사서술을 위해 궁형을 택했다. <임안에게 보내는 편지(報任少卿書)>에서 그는 궁형을 받은 후 심정을 이렇게 쓰고 있다. 是以腸一日而九回, 居則忽忽若有所亡, 出則不知其所往, 每念斯, 汗未嘗不發有背沾衣也 그러나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 -이릉사건- 에 당당히 의견을 내세웠으며 궁형이라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딛고 사기를 집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