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사회] 이라크 포로 학대에 대한 나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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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BS 방송이 4월28일 저녁 8시(미국 동부 시각) 이라크 주둔 미군이 각종 혐의로 체포한 현지인 포로들을 잔인하게 학대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초로 공개된 이 시점부터 미국 민간인 버그씨 공개 처형까지 이라크 포로 학대에 대한 공방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반미감정의 고취에 따른 파병 반대의 촛불 시위로 이어졌고, 따라서 한미 공조 관계에 있어서의 파병 안이 계속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반미감정이 격해지고 있고, 미국의 자국내 국민들까지도 이에 강력하게 부시행정부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부시행정부의 지지도가 급락하는가 하면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의 사임까지 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제2의 베트남전이 아니냐는 식의 발언까지 나올 정도로 이라크 포로 고문 사안은 미국의 전쟁에 대한 명분을 계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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