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
- 최초 등록일
- 2004.05.2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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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열녀의 개념
Ⅱ. 본론
1) 조선조 열녀전의 전개와 유형
ㄱ) 조선조 이전의 열녀전
ㄴ) 임란 이전(15∼16세기)
ㄷ) 양란 직후 (16세기 말∼17세기 전반)
ㄹ) 17세기·18세기
ㅁ) 19세기·20세기 초
2) 열행의 유형
1) 수절
2) 훼절 또는 정절 모해에 대한 저항
4) 복수와 헌신
4) 복수와 헌신
5) 신체 훼상
Ⅲ. 결론
본문내용
열녀는 열을 수행한 열녀(烈女)의 개념과 여인 열전이란 열녀(列女)의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열녀란 앞의 열녀(烈女)이지만 전통적으로 이 두 가지가 혼동되어 쓰여졌음이 보여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서에 열녀전이 포함된 것은 조선 초에 간행된 「고려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고, 세종 조에 편찬된 「삼강행실도」에는 열녀도가 포함되어 있어 중국사서나 열녀서와 달리 '열녀(列女)' 대신 '열녀(烈女)'를 직접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사」에서의 열녀는 '불경이부'의 개념을 넘어 변고를 만났을 때 몸을 지키기 위해 자결 또는 타살된 여인들을 의미한다는 점이 시사되고 있으나 병사한 남편을 따라 죽는 순절에 대한 내용은 들어 있지 않다. 이에 비해「삼강행실도」의 열녀도에는 개가를 거부한 여인들 외에 남편의 죽음을 따르는 순절형의 아내의 대한 내용이 여려 편 수록되어 있어 조선조 후기에 지속적으로 나타난 순절 열녀의 선단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삼강행실도」에서도 후세에 모범이 되는 어머니, 현명한 아내 등을 포괄하여 열녀의 개념을 비교적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고전여성문학회 「조선시대의 열녀담론」월인 2002
박 주 「조선시대의 효와 여성」국학자료원 2000
이혜순 외 「한국의 열녀전」월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