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테이레시아스의 역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5.19
- 최종 저작일
- 2004.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직접 열심히 쓴 리포트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 시대를 살아오면서 내가 가장 잘 아는 시대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이다.
내가 태어나서 자라나기 이전에 있었던 과거는 나는 알 수가 없다.
새로운 한 학기가 시작되고 나는 리포트를 써야했고 그러기에 나에게 시간이 그렇게 많지 많은 않았기 때문이었을까?
책장이 한 장 넘겨 질 때마다 급한 맘에 내 눈은 책속에 박힌 글자만을 쫓고 있었고 나의 뇌는 눈동자의 움직임만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책장을 한참 뒤로 넘기다가도 문득 이게 무슨 내용인가 다시 앞을 봐야했고 한참을 다시 생각해야만 했다.
역사라..나는 역사가 참 어렵다.
늘 역사란 시험 때면 되면 암기해야 하는 과목이며 흘러간 옛 노래가 나오는 케케묵은 오디오 같은 추억 속에 한 부분일 뿐이라 여겨왔다.
역사는..그렇게 나에게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것이었는데..이 책을 읽으면서 ‘글쎄 과연 역사라 어렵기만 한 것이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역사라는 것이 과연 그렇게 우리와 별 상관없이 멀게만 느껴져야 하는 것이었을까? 지금 내가 살아 숨쉬는 일들이 먼 훗날이 되면 역사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것들임에도 나는 역사라고 하는 그 테두리가 크게만 느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