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내가 생각하는 역사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4.04.08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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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렇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었던 것이다."
한 유명한 사극이 끝을 내릴 때쯤 성우가 이 말을 했다. 현실이 그렇다. 우리가 과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면 정말 남보다 조금 더 잘난 사람들의 이야기뿐이다. 우리 같은 갑남을녀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기껏해야 동화나 민요 아니면 박물관이나 민속촌의 물건들을 통해서 전해 내려오는 것이 고작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우리의 현실에서도 그 법칙은 유감없이 적용되고 있다. 연예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은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단 몇 명 뿐이다. 그 많은 단역, 조연, 무명가수들이 자기 목소리 한번 제대로 못 내고 소리없이 묻혀 간다. 우리가 보는 공중파 방송은 그렇게 만들어지고 있다.
역사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우리는 이미 뻔한 답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미 다 교과서에서 배우고, 세미나 시간에 나온 이야기들. 수많은 고전 석학들의 이야기며,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라는 카의 말부터 '역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를 외치며 과거와 현재를 마구 뒤섞어 해체 현상을 불러온 포스트모더니즘까지……. 물론 다 구구절절 타당한 구석이 있고 비정형적인 역사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의를 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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