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동국사략
- 최초 등록일
- 2004.04.07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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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6세기의 역사서술
2. ꡔ東國史略』에서 보이는 古朝鮮의 인식
1) 朴祥의 생애
2) ꡔ東國史略』의 편찬경위와 편찬체제
3) ꡔ東國史略』古朝鮮관련 기사 검토
4) ꡔ東國史略』의 古朝鮮인식
3.『標題音註東國史略』에서 보이는 古朝鮮의 인식
1) 柳希齡의 생애
2) 『標題音註東國史略』의 편찬경위와 편찬체제
3)『標題音註東國史略』의 古朝鮮 관련기사검토
4. ꡔ東國史略』과『標題音註東國史略』의 古朝鮮 인식
본문내용
15세기에는 새롭게 건국된 조선왕조의 통치체제가 확립되면서 국가의 제정도 충실해 졌으며, 유교에 의한 조선왕조의 통치이념이 정립되었다. 이에 국가에서는 학문을 하는 관료를 양성하였으며, 이들로 하여금 대대적인 편찬사업을 하도록 국가에서 지원해 주었다. 鄭求複, 1977, 「16~17세기의 私撰史書에 대하여」『全州史學』1.
이러한 과정에서 『高麗史』(1451), 『高麗史節要』(1452), 『三國史節要』(1476), 『東國通鑑』(1485)등의 사서가 편찬된다. 그런데 16세기에 접어들면 15세기와는 다른 양상을 띄어 간다. 사림세력이 정치의 정면에 부상하면서 사림의 사회사상이나 문화의식을 바탕으로 사서들이 편찬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서로 朴祥의 ꡔ東國史略ꡕ과 柳希齡『標題音註東國史略』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도 임진왜란을 계기로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민족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한 역사서술로 성격이 변화되었다.
이 글에서는 이렇게 전후시기와 달리 하나의 독립된 시기로 설정해 볼 수 있는 16세기에 간행된 박상의 ꡔ東國史略ꡕ과 유희령『標題音註東國史略』에 나타난 고조선의 인식을 살펴보고, 15세기 대표적인 관찬사서인 『東國通鑑』에 나타나는 고조선 인식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標題音註東國史略』
鄭求複, 1977, 「16~17세기의 私撰史書에 대하여」『全州史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