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담을 기다리며
- 최초 등록일
- 2004.04.03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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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자료 찾으시는분들께 도움이 될것입니당~!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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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다운증후군 아이를 가진 하버드 대학교의 부부에 관한 이야기라는 전체적인 내용소개만 들었을 때는 솔직히 정말 안타깝다라는 생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동정 어린 시선으로 보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쩌면 더 불쌍한 것은 세상의 진짜 아름다움을 모르고 사는 나를 포함한 우리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돼' 라는 이야기를 셀 수 없이 듣고 말하고 있었으면서도 그 동안 살아오면서 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낀 걸까? 하나도 제대로 보고 느낀 게 없는 거 같습니다.
마사와 존 베크는 하버드대의 학생부부이다. 1분1초가 아깝고 매일 빡빡한 생활 속에서 살아가고 이들 부부에게 마사의 임신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거기다 그 아이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사실까지 알게되면서 이들이 겪어야할 자신들이 내면갈등과 사회적인 편견으로 가득 찬 시선에 대해 쓰여진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아이가 출산한 후에 이야기도 소개되어있지만 그것보다는 다운증후군이라는 아이를 임신한 후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습니다. 처음에 앵무새와 함께 등장한 로스부인이 아담의 메시지라며 '마사, 마음을 여세요'라는 말을 전해준다. 사회를 향해서 닫아버린 자신의 마음을 열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도 가슴속에 남아있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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