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론] 사후 피임약의 논란성과 여성의 잘못된 인식
- 최초 등록일
- 2004.02.15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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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후 피임약
2. 사후 피임약이 가지는 논란성
3. 피임약에 대한 여성들의 잘못된 생각
4. 편집 후기
본문내용
⑴ 공론화 되어가는 사후 피임약
‘갇혀있던 性밖으로… ‘성(性), 이젠 터놓고 얘기하자’
과거에는 술자리에서나 나올 법한 성에 관한 이야기들이 캠퍼스 내에서 공론화되고 있다. 성에 대해 터놓고 얘기하자는 취지의 행사가 잇따르고 있으며, 성에 대한 접근도 남성 중심에서 벗어나 여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이다.
지난 14일 연세대 학생회관 앞에서는 학생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만한 코너가 마련됐다. 먹는 피임약을 판매하는 한 제약회사가 대동제 기간에 마련한 ‘피임교육 캠페인’이 문제의 행사.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니라 제대로 알고 피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먹는 피임약, 콘돔, 루프 등 각종 피임 기구들이 전시돼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비교해볼 수 있게 해 학생들의 호응이 더욱 높았다. 또 함께 진행된 ‘피임 상식도 퀴즈’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뒤따랐다. 회시 관계자는 “대학생의 성의식이 놀랍게 바뀌었다. 과거에는 학생들이 쑥스러워하며 아예 눈길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성 개방화가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의식 수준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커플들끼리 와서 서로 피임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질문하는 등 상당히 적극적으로 알려고 한다. 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근순양(24)은 “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 것에 환영한다. 떳떳하게 피임정보를 서로 공존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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