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인물의 삼각관계비교] 영화 속 인물의 삼각관계비교 (글루미썬데이 VS 파리넬리)

소개글

영화관련 수업 중 영화 속 인물의 삼각관계에 대하여 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수업을 듣고 주관적인 생각을 더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영화<글루미 썬데이>와 < 파리넬리>를 두고 비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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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앞서 본 글루미썬데이에서나 파리넬리에서나 영화는 초반부터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의 사랑은 전개된다. 그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야 아니냐를 떠나서 말이다. 이 두 가지 삼각관계에서 전자영화의 일로나와 후자영화의 여자는 서로 다른 위치에 서 있다. 글루미썬데이에서 여자는 영화에서 중심적인 위치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여자 주인공을 둘러싸고 있는 남자들(파리넬리와 비교분석의 상태에 있으므로 자보와 안드라스를 말한다.)의 가운데에 있다.
반면 파리넬리에서의 여자는 주인공 형제사이에서 여기에서 저기로 건네어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파리넬리"에서 형제의 비밀"이 여자를 공유하는 것이라는 대사는 나의 그란 생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제 한 여자를 둔 '두 남자의 사이"에 관심을 둬 보자. 글루미썬데이에서 두 남자, 자보와 안드라스 사이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엔 납득이 어려운 모습이 연출된다. 일로나가 안드라스와의 사랑에 빠져드는 것을 보면서도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삭이는 묘한 인물 자보. 분명 일로나는 자보의 오랜 여인이지만 자보는 안드라스에게 그녀의 반쪽을 열어준다. 일반적인 남녀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열어준다는 표현을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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