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조세희 작가론
- 최초 등록일
- 2022.12.04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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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조세희 작가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주제 소개와 선정 이유
2. 조세희의 약력 및 생애
3. 환상성의 개념과 조세희의 환상성의 특징
4. 소설에서 드러나는 환상성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시간여행』을 중심으로
5. 환상성의 유의미성에 대한 물음
6. 조세희는 왜 소설 쓰기를 그만 두었나
7. 결론
본문내용
1. 주제 소개와 선정 이유
조세희 작가는 우리에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일명 『난쏘공』이라고 불리는 단편 연작집은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다. 그러나 그러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다른 작품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편이거니와, 그 수도 적다. 『시간여행』, 『침묵의 뿌리』, 『풀밭에서』 등의 책은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 정도이다. 조세희는 1994년 <하얀 저고리>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소설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궁금증이 들었다. 그는 무엇 때문에 더이상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 『난쏘공』의 성공은 분명 그에게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았을까. 어쩌면 부담감을 안겼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단지 부담감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했다.
또 하나 내가 주목한 것은 조세희 소설이 가진 환상성이었다. 환상성이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조세희의 소설에서 환상성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그가 소설로써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분명 그가 더 이상 소설을 쓰지 않는 이유와도 관련이 있으리라는 추측 또한 들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조세희가 왜 환상성이라는 기법을 사용했으며, 그것이 소설 안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표현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또한 여러 가지 관점으로 봤을 때 그것이 과연 유의미한 접근이었을지 판단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그가 더이상 소설을 쓰지 않는 이유가 소설에 드러난 환상성과 관련이 있을지 살펴보고, 그의 ’목격자‘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탐구해보려고 한다.
2. 조세희의 약력 및 생애
조세희는 타 작가들에 비해 그 약력 등이 상세하게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그는 1942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서 아버지 조병이, 어머니 심범순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1963년에 서라벌 예술 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장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같은 해에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는 것 정도가 알려져 있다. 이효정, 「조세희 소설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12-24p.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