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사회복지사라면 남성과 여성 이외에 또 다른 성을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찬반 토론하시오

목차

1. 만약 내가 사회복지사라면 남성과 여성 이외에 또 다른 성을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찬반 토론
2. 참고자료

본문내용

지난 2006년, 우리나라 대법원에서는 성전환 수술을 받아 신체적으로 반대의 성을 가지게 된 사람에 대해 성전환자로 인정하면서 호적의 성별을 정정하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또한 미국에는 올해부터 남성과 여성 이외에 제 3의 성을 가진 사람의 여권에 ‘젠더 X’라고 표기하면서 제 3의 성을 가진 사람들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내가 만약 사회복지사라면, 사회복지사로서 남성과 여성 이외의 제 3의 성을 인정해야 하는 것일까?

물론 제 3의 성을 가진 사람이 내가 담당하고 있는 클라이언트라면 나는 비에스텍 원칙에 근거하여 클라이언트를 심판적으로 대하지 않음은 물론 클라이언트의 性을 진심으로 존중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클라이언트와의 1:1 만남과 전문적인 개입과정에 국한된 것이지, 사회복지사로서 내가 제 3의 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동성애는 죄인가 (동성애에 대한 신학적.역사적 성찰, 개정증보판), 저자 허호익, 출판 동연,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