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방향 교육과정 토론보고서1
- 최초 등록일
- 2022.08.30
- 최종 저작일
- 2022.08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9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등 교육과정(중고등학교)의 이상과 현실
2)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교사/교수의 역할
3)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대학 교육의 미래 방향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등 교육과정(중고등학교)의 이상과 현실
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앞으로도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목받아야 하고 개선돼야 할 ‘본질’은 교육 그 자체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언론은 자꾸만 사람들로 하여금 ‘4차 산업혁명’으로 시선을 돌리도록 하여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그러면서 교육은 여전히 진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업 영상에서 어느 교수의 인터뷰를 보면 그는 이런 말을 합니다. “영어가 결과물이 아닌 도구이듯이, 엑셀이 결과물이 아닌 도구이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교육은 그 반대인 상황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영어라는 언어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가 아닌, 목적이자 결과물 그 자체이며. 엑셀 또한 업무 효율성을 위한 도구가 아닌, 취업시장에서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취득여부로 평가받는 하나의 기준입니다. 그렇기에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엑셀이나 영어가 목적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와 엑셀이 ‘취업’ 혹은 양질의 일자리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러한 것들은 스펙(spec)이라는 이름의 장신구일 뿐, 실재하는 도구로서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대한민국은 전 국민이 12년 이상 공교육에 의해 '영어'를 배우면서도, '영어'를 할 줄 아는 국민이 3%가 채 되지 않는 독특한 국가입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외국 국민들보다 지능이 낮아서 영어를 12년 배워도 할 수 없는 것일까요. 저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이 (그리고 학교의 교육이) 학생들을 오히려 영어에 관심과 자신감, 흥미를 잃도록, 영어를 평생 못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만드는 데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이상오(2020), 교육학개론, 형설출판사
Zehr, Howard(2019), 우리 시대의 회복적 정의 : 범죄와 정의에 대한 새로운 접근, 대장간
박종효, 이선숙. (2019).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이 일반고등학교 여학생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 상담학연구, 20(5), p.311-332
서정기. 학교폭력에 따른 갈등경험과 해결과정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국내박사학위논문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1.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