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한부모 가정에서의 자녀 양육 모니터링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2.08.01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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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모니터링을 시작하며
Ⅱ. 모니터링의 내용
Ⅲ. 이밖에도 –한부모가족 지원정책들-
Ⅳ. 최종 모니터링 보고서
본문내용
‘당신도, 당신의 아이도 괜찮습니다.’
이 말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에서는 어떤 양육의 과정도 완벽하지 않으며, 완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육아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방향을 생각해보는 끝에 결국은 아이를 위하려는 마음이 있다. 누구보다도 자녀를 부족함 없이 키우려는 그 소중한 마음들은 분명 자녀들에게 전달이 될 것이다.
어떤 부모는 과거 자신이 어린 아이였을 적에 받았던 상처를 되풀이 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 또 고민한다. 앞서 말했듯이 이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악순환의 고리를 놓을 수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이 모습은 곧 변화의 출발점이 되면서 가족을 행복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하나의 칼자루를 쥐고 있다.
또한 복잡한 계기들로 부모의 아픈 심리는 자녀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일차적으로 그 아픔을 서서히 매만져가는 것과 동시에 당당하게 자리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개인적인 차원뿐만이 아니라, 가족심리치료나 학교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Wee Class와 같은 사회적인 차원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모니터링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듯이 한부모가정에서의 사회적 시선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 가정'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 가족일 터이다. 그러나 세상이 변화하면서 수많은 가정들이 생겨났다.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있어서, 무언가 부족해서 한부모가정이 생긴 것이 아니다. 각자 개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생긴다. 이제 뿌리 깊게 박혀있는 편견은 뽑아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부모가정에서의 자녀 양육’이라는 관심분야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덕분에 나의 심리 상태를 보다 깊게 알 수 있었으며, 사회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에겐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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