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과제 레포트 / 창작론] 한승원의 소설쓰는 법 리뷰 (독후감)

소개글

창작론 수업 중 제출한 과제로 해당 과목은 A+를 받았었습니다.
작법에 관련된 책을 읽고 리뷰를 적어오라는 과제를 받아 한승원이 저술한 <한승원의 소설쓰는 법>을 읽고 제가 습작으로 썼던 소설을 예시로 삼아 작성한 과제입니다. 그대로 쓰기에는 제 원저작의 비중이 크지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
2. 갈등과 대립
3. 형상화
4. 수사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내가 리뷰할 책은 『한승원의 소설 쓰는 법』이다. 왜 한승원이냐 묻는다면 대답할 말은 없다. 한승원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읽어봤다거나 다른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책을 리뷰한 것은 다른 중요한 이유에서다. 바로 내가 처음 읽은 소설 창작법에 관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유가 그게 전부야?라고 할지 모르지만 내 생애 첫 번째 단편 소설 <언니야>도 이 책을 읽고 썼었고 그 이후의 여러 단편들도 이 영향을 조금이든 많이든 받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내게 좀더 의미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약 일 년 동안 써왔던 습작들과 이 책을 정리하면서 내가 얼마나 이 책에서 많은 것들을 얻어갔는지, 얼만큼 반영되었는지를 알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리뷰하기로 한 것이다. 아래 본론에서는 책의 요약정리와 함께 내 습작들을 인용 비교하며 적어나갈 것이다.

Ⅱ. 본론
모든 챕터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느꼈던 부분이나 책에서 심도 있게 다룬 부분만 정리할 것이다. 첫 번째는 1강의 '소설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서두가 끝이 나고 제일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인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다. 이 책을 읽고 제일 먼저 정리해야 할 부분도 이 부분이라 생각했다.

1. 인간
신화와 인간
저자는 책에서 신화를 강조한다. 그는 소설에 신화와 전설이 들어있는 이유가 소설을 쓴 자신이 신화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화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이러하다.

<문학> 고대인의 사유나 표상이 반영된 신성한 이야기. 우주의 기원, 신이나 영웅의 사적(事績), 민족의 태고 때의 역사나 설화 따위가 주된 내용이다. 내용에 따라 자연 신화와 인문(人文) 신화로 나눈다.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나니 세계가 일어난다.'(중략)
세상 만물은 인연을 따라 생겨난다. 모든 것들은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태어났고 그 상관관계를 유지하면서 살다가 소멸된다.

참고 자료

한승원, 『한승원의 소설 쓰는 법』,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
네이버 국어사전 <신화>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3953600 (접속일자 201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