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과학 ) 곡물가루를 이용하여 만드는 묵의 형성 원리를 설명하시오. 다음은 도토리묵을 만드는 방법이다. 도토리묵의 형성시 식용유를 첨가했을 나타나는 현상을 실험을 통해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전분
2) 곡물가루를 이용해 만드는 묵의 형성 원리
3) 묵 만드는 방법 – 도토리묵

3. 시험 결과 및 토의

4. 결론

5.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한 가지 음식을 만들려 할 때도 다양한 재료와 조리과정이 필요하다. 밥을 지을 때는 쌀을 깨끗이 씻은 후 알맞은 물을 넣어 밥솥 또는 냄비로 일정 시간 가열해 쌀을 익혀야 맛있는 밥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묵 역시 일정한 조리과정이 필요한데, 가루를 물에 풀고 중간 불에서 서서히 저어 가며 익혀야 한다. 이후 식힘으로써 우리가 접하는 묵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묵이 완성되는 것에는 과연 어떤 원리가 작용할까?
아무런 의미 없이 쉽게 먹던 음식도 그 내부로 들어가면 각각의 과학적 원리를 통해 완성된다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가벼운 조리란 없다고 생각한다.
도토리묵은 곡물가루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묵들과 비슷한 형태를 가진다. 도토리묵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탱탱한 식감과 함께 특유의 색감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향에서도 그만의 특성이 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친숙한 음식 중 하나이다. 단순히 묵만을 섭취하기보다 채소를 곁들이거나 묵밥, 묵사발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화 가능한 조리법도 무궁무진한 것이다.
과거 도토리묵은 빈곤의 상징이기도 했다고 한다. 적은 양의 가루에 물을 섞어 만듬으로써 양을 쉽게 늘릴 수 있었으며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였기에 밥 대신 즐기기도 한 것이다.

참고 자료

김선아 외(2020). 조리과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채범석, 김을상(1998). 영양학사전. 아카데미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