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07.14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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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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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으며 느낀 가장 큰 감정은 초반에 느꼈던 통쾌함이나 유머, 명랑함이 아니라 이 소설과 완전히 상반된 현실에 대한 분노였다. 처음에는 부당한 성차별과 억압을 극복하려는 마눔의 저항과 노력이 반가웠지만 점차 현실이 떠올라 화가 났다. 현대 사회의 거울 그 자체인 이 소설을 읽으면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딱한 시선을 보내고 싶다. 자연은 약자와 강자의 법칙을 따라 흐른다. 인간이 이성적인 면에서 다른 동물보다 우월하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절대평등이 이루어질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자연의 억울함을 치유하는 것이 모든 문명의 도리이기 때문에 화살이 여성을 억압하고 압박한 남자라 할지라도 불편한 감정과 동정심, 심지어 약자에 대한 동정심까지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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