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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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Head hunter)는 구인사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HR(Human Resource) Consultant"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헤드헌터는 기업에서 의뢰를 받아 채용만을 담당하는 하청업체의 개념이 아닌, 기업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인사부분을 아웃소싱해주는 파트너의 개념이 강하다. 고급인재의 원활한 수급과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 커리어 상담, 채용회사에 대한 고급정보 제공, 후보자에 대한 전문적인 물색작업 및 평가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해 주는 것이 헤드헌터들이 하는 일이다. 헤드헌팅이 국내에 소개된 것은 1980년대 후반으로서 주로 외국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이 주업무였다. 그러나, 90년대 중반이후 국내경제 규모의 팽배로 인한 고급인력의 수요가 늘어나고, IMF 외환위기로 인해 대량해고가 진행되면서 기업입장에서는 고급인력의 수시 확보가 시급해졌고, 이때부터 헤드헌팅이 각광받는 유망한 업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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