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문] 국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2.29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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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악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관람가능한 토요상설국악공연을 관람하고 그 감상평을 썼습니다. 각 각의 연주에 대한 설명과 감상평이 있습니다.
목차
1. 국악공연을 보고
2. 느낀점
본문내용
- 종묘제례악
막이 오르고 시작한 것은 ‘종묘제례악’이었다. 이 종묘제례악이란 조선 조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사당인 종묘에서 제사를 지낼 때 그 절차에 따라 사용되는 음악, 노래 춤 을 통틀어 종묘제례악 이라고 한다고 한다. 세종 조 때 창제되어 연향음악에 사용되다가 세조 9년부터, 종묘제사에 사용되어 오늘날까지 연주되고 있다.
조종의 문덕을 기리는 보태평 11곡과 무공을 찬미하는 정대업11곡 등 모두 2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내가 들은 부분은 보태평의 여섯번째 곡인 융화와 정대업의 마지막 곡인 영관 이었다.
막이 올라가자 무대 앞쪽 좌편에 서있는 붉은 옷에 검을 든 남자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책에 따르면 이들은 무무(武舞)로서 종묘제향에서 음악과 함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우측에는 연주하는 사람들이 위치하고 있었다. 악기의 형태는 거리가 다소 멀어 정확히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대금은 볼 수 있었다. 이 종묘제례악은 무무가 들어가서 인지 웅장하면서 엄숙한 느낌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처음 이 종묘제례악을 들을 때는 춤추는 모습이나 다른 주변 모습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음악을 잘 들어보지 못 했었다. 다음의 다른 곡들은 책의 글처럼 눈을 감고 소리를 느껴 보려고 노력했고, 눈과 귀 오감을 이용해서 들어보려고 노력했다.
참고 자료
국립국악원 안내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