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되었건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긴 했지만 인류가 낳은 최고의 생물학자와 시대를 뛰어넘은 교감을 했었다는 사실이 대견하기까지 한 것이다. 물론 이 책한권을 읽었다고 해서 나의 생물학적 지식이 하루아침에 부쩍 뛰어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어려운 양서 한권을 읽었다는 생각만으로 내가 생물학분야와 진화에 - 특히 변이와 관련된 부분 - 전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식물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써의 큰 성과라고 감히 생각하고 싶다. 이 책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리라 보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읽었던 다른 어떤 책보다도 유익한 책을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끼고 다 읽고 난 후의 느낌만은 언제까지라도 나의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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