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낮은 성과와 부작용, 공무원의 불법부정, 사익추구, 태만 등 부정적 결과가 발생했던 한국 행정사례를 하나

소개글

과목명: 행정책임론
주제: 정책의 낮은 성과와 부작용, 공무원의 불법부정, 사익추구, 태만 등 부정적 결과가 발생했던 한국 행정사례를 하나 선정하여, 그 사례에서 행정이 적절하게 통제되지 못했던 과정과 이유 분석하여 제출할 것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공무원의 사익 추구 사례
2. LH 사태에서 행정이 적절하게 통제되지 못한 이유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행정책임이란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일정한 행동 기준에 따라서 행동해야 할 의무를 의미한다. 20세기 이후로 세계 각국에서는 행정국가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르면 원칙적으로는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가 대등한 지위를 가지며, 이들의 역할과 책임의 범위는 서로 비슷한 수준이어야 하는데, 행정국가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3개의 권력 기관 중에 특히 행정부에 더 많은 역할과 책임, 권한, 재량이 인정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행정부가 입법부나 사법부보다 우위에 서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행정부 주도로 단기간에 고도의 압축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이 경제성장의 과정에서 행정부와 행정인에게 많은 재량과 권한이 인정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행정부와 공무원들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권한을 위임받은, 민주적 정당성을 인정받은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행정부 소속의 행정인이 없다.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공무원 채용 시험을 통해서 선발되었거나 대통령 등에 의해서 임명된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정치적 책임이라는 것은 선거에 의한 국민의 심판을 의미한다. 즉, 행정인들은 선거에 의해서 그들의 임기나 지위를 평가받지 않는다. 정책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인들에 대해서는 행정책임이 요구된다.
행정책임에는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는데, 기본적으로 행정인은 법적인 책임을 진다. 행정기관과 공무원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이 부여되어 있다. 예를 들어서 헌법 제7조에서는 공무원은 국민 전체를 위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여 국가공무원법 제56조에서는 공무원이 법령을 준수하여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할 ‘성실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제57조에서는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소속 상관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할 ‘복종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대영문화사, 이광종, 2005.8.25. 행정책임론
국가공무원법
중앙일보, 한영혜, 2019.1.6. 공무원 80% ‘공무원 윤리의식 높다’... 일반인은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