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제 2차 국공합작과 항일전쟁

목차

제 2차 국공합작과 항일전쟁

중국 현대사에서 가지는 의의와 역활

본문내용

제 2차 국공합작과 항일전쟁

1936년에 국민당 동북군 사령관 장학량이 총통 장개석을 구금하고 항일전쟁 집중과 내전 금지를 요구한 서안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공산당과 국민당 사이의 화해 무드를 조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는 서안사변의 해결을 위하여 국민당이 공산당과 협력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서안사건을 계기로 장개석 정부는 공산당과 두 번째 동맹을 맺게 된다. 공산당은 국민당 정부와 힘을 합쳐 일본군을 공격할 기회만 주어진다면 가능한 모든 국민당의 조건들을 수용하겠노라 약속한 바 있었기 때문에, 국민당 정부는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서 동맹을 체결할 수 있었다.
1937년 7월7일 '노구교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중일전쟁은 국공합작의 강도를 더욱 단단히 한다. 이러한 국공의 협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북경과 천진을 차례로 점령하고, 이어서 상해와 국민당군의 수도인 남경마저 함락하여, 수 많은 양민들을 도살하는 잔학행위를 일삼는다. 공산당의 팔로군, 신사군 등은 전선의 전방에 배치되어 유격전술을 지속해 나아가지만, 전황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