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사회경제사] 조선후기의 광업
- 최초 등록일
- 2003.12.19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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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朝鮮後期의 鑛業變遷史
a. 後期 以前의 鑛業
b. 設店收稅制의 成立
c. 戶曹의 專管收稅制 確立
d. 禁令 前後의 鑛業
Ⅲ. 朝鮮後期 鑛業의 特質
-物主制下에서의 資本制的 經營形態
Ⅳ.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朝鮮後期의 역사를 발전적 시각으로 파악하기 시작한 것은 일제의 식민사관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조선후기는 농업에서의 기술 발달이 생산력 발달을 자극하여 이른바 '經營型富農 '을 탄생시켰고, 농업에서의 생산력 발달은 농민층의 분화를 일으켜 商業·手工業 제 부문에서의 자본주의적 발달을 촉진시켰다. 즉, 이는 조선을 封建社會의 연속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조선 후기의 여러 변동을 봉건사회의 해체 시기, 다시 말하면 近代로의 이행기로 파악하는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조선 후기의 鑛業부문의 변화 역시 주목할만하다. 朝鮮初 이래로 계속된 억압정책 아래서 성장할 수 없었던 광업 분야는 후기에 들어서면서 採掘이 활발해지고 각 鑛店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는 등 활기를 띠는 한편, 그 구조나 형태, 경영면에 있어서 다른 분야와 함께 근대적 資本制 形態로 이행해갔다. 여기에서는 미약하게나마 조선 후기의 광업이 중앙에서 시행한 정책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어 갔는지를 살펴보고, 18세기 이후의 광업의 자본제적 경영형태에 관해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조선 후기 광업의 발전적 모습과 한계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고승제,「李朝鑛業의 生産 및 經營組織」, 『조세한국산업사연구』,1959
柳承宙, 「朝鮮後期의 鑛業政策 硏究(一)-鉛銀鑛開發을 둘러싼 論議를 中心으로」, 『民族文化硏究』,1975
柳承宙, 「朝鮮後期의 鑛業政策 硏究(二)-鉛銀鑛開發을 둘러싼 論議를 中心으로」, 『民族文
化硏究』,1976
柳承宙, 「朝鮮後期 金銀銅鑛業의 物主制 硏究」,『한국사연구』,1982
柳承宙,「朝鮮後期鑛業의 資本制的 經營形態에 관한 一硏究」,『朝鮮後期論文選集-商工業編
(11)』, 삼귀문화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