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06.11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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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큐멘터리의 이해' 과목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교수님이 별도 코멘트를 통해 많은 정성을 들였다는 것을 확인하시고 칭찬한다고 언급하셨습니다.
해당 리포트 점수는 만점을 부여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위의 시가는 기록된 한국의 시가 중 가장 오래된 시가인 ‘공무도하가’로, 남편이 술병을 들고 강 속에 들어가 사라져 버리자 이 광경을 보고 슬퍼하는 아내를 그린 시가이다. 지아비를 잃은 여인의 서글픈 정서를 서정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슬픔, 체념, 안타까움 등의 심상이 나타난다. ‘공무도하(公無渡河)’를 풀이하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뜻이며, 원본 시가에서 제목을 따온 다큐멘터리 역시 오랜 세월을 해로했지만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노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그 내용을 제목에서부터 미리 시사하고 있다. ‘공무도하가’는 눈앞에서 남편을 잃고 슬픔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목격한 뒤 제3자가 이를 그려낸 시이다.
다큐 제목이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후, 눈 내리는 흰 산 중턱에서 화면 좌측에 흰 눈 바닥에 주저앉아 구슬피 우는 노년 여성의 뒷모습이 보인다. 화면 우측에는 갓 묻은 듯, 아직 어떠한 풀도 자라나지 않은 흙무덤이 보인다. 아무래도 노년의 여성은 자신의 남편과 사별하여 무덤 잎에서 서글픔을 드러내고 있는 듯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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