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의이해] 글루미선데이
- 최초 등록일
- 2003.12.16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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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음악..영화 및 가요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음악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간략히 쓴글이다.
목차
1.들어가며
2.영화의 줄거리
3.영화 속 음악
4.마치며
본문내용
성경에 따르면, 본래 일요일은 성스러운 안식일이다. 신은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고 7일째 쉬셨다. 일요일은 '신의 창조'를 찬미하는 우리 피조물의 찬양일 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그리는 일요일은 신에 대한 피조물의 찬양 대신 자신을 창조해준 신에 대해 반발하는 날이다. 왜냐하면, 인간 존재의 가벼움은 탈출구 없는 안식일의 무료함을 만들어 내고, 스스로를 포기하도록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처럼 자신의 탄생을 저주하는 피조물은 급기야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통해 자살이 늘고 있다는 것에 개탄해 마지않는다. 세상에는 누구나 다 오고 싶어 온 게 아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 하더라도,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신에 의해 창조된 자신의 소한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신이 우주를 창조하였듯이, 인간의 자신 안에도 우주는 있다.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안드라스는 자살을 선택했다곤 하지만, 그것은 결국 현실 도피였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