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아차산발굴보고서(제4보루)요약

목차

서론
조사배경
지표조사
조사방법
조사과정및 조사결과
출토유물
발굴보고서 작성 요령

본문내용

조사에 착수하기 전 유적의 북쪽구역은 평탄화되어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시민들의 체육시설과 벤치 몇 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반면에 유적의 남쪽 구역은 소규모의 등산로를 제외하면 잡목이 무성하여 지형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였으나 잡목을 제거하자 가운데 두 곳에 웅덩이가 있었으며, 유적의 최남단은 작은 봉우리처럼 주변보다 높게 솟아올라 있었다. 또한 유적의 서북쪽에는 배수로로 보이는 시설이 지상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1994년 이 배수구의 북쪽 끝에서 장동호를 비롯한 고구려 토기가 수습된 바 있다.

□ 조사방법
1997년 1차 조사에서는 먼저 사방 5m의 그리드를 설치한 후, 헬기장 주변은 다시 그리드 내부에 사방 2.5m의 소형 그리드를 설치하여 정밀조사를 하였으며, 나머지 지역은 그리드 내부에 폭 2.5m의 트렌치를 남북방향으로 설치하여 굴토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처음 예상과는 달리 남쪽으로 유구가 계속 나왔는데, 조사기간이 한정된 관계로 1998년으로 조사를 연장하게 되었다.
1998년 2차 조사는 남쪽 구역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유적의 규모와 성격이 1차 조사에서 대략적으로 파악된 상태였으므로, 남쪽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폭 2.5m의 트렌치를 '십(十)'자형으로 설치하여 굴토한 후 전 지역을 사방 2.5m단위로 굴토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