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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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은 인류에게 매우 유용한 영역이지만, 인간의 활동으로 해양 환경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해양에서 쓰레기의 광범위한 투기는 해양쓰레기의 거대한 축적을 가져왔고, 그것은 해양생물을 가장 위태롭게 하는 것들 중의 하나이다. 해양쓰레기는 폭풍우 방출, 하수도 범람, 쓰레기 처분, 쓰레기 매립지, 근해 광물 및 가스 탐사, 산업 활동, 불법적 투기 등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된다. 매년 140억 파운드의 쓰레기가 축적되고, 온 해양을 흘러 다닌다. 현재, 해양 생태계에서 그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고,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해양쓰레기는 해양 서식지, 식·동물군, 항해상 그리고 인류 건강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 나아가 잠재적으로 심각한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수산자원과 해양생물에 미치는 피해는 어류나 유용생물자원이 부유하거나 침적되어 있는 어망과 로프에 걸려 죽는 유령어업과 먹이로 착각하여 섭취한 쓰레기에 의한 소화장애와 사망이 대표적이다.
매년 수백만의 바다새, 바다 거북, 어류, 해양 포유류들이 해양쓰레기에 얽히거나, 음식으로 착각하여 섭취하고 있다. 매년 3만 마리의 북쪽 바다표범이 그물에 걸려서 익사하거나 질식사 하고 있다. 고래들은 플라스틱 가방을 오징어로 착각하고, 새들은 플라스티 공을 생선의 알로 착각한다. 동물들은 자연적 먹이 대신 플라스틱을 섭취한다.

참고 자료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제법적 규제 방안에 관한 연구 (김선화-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 해사법학과)
폐기물 해양배출에 대한 해양환경적 고찰 (박용철, 최중기 –인하대학교 해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