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모히칸족의 최후 (the last of mohicans)

소개글

소설의 배경이나 작가소개보다는 내용과 감상에 치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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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인인 호크아이를 그들틈에서 같이 키워준 것을 보면 인정은 오히려 인디언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들도 같은 인간이며 역사의 희생자일 뿐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이책도 보통의 인디언을 다루는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인간다운 모습으로 그려진 것은 백인주인공들에게 우호적이고 호크아이라는 백인이 속해있던 모히칸족 뿐이었다. 모히칸족은 매우 훌륭한 인품을 지닌 인디언들로 모든 인디언 사회에서 추앙을 받고 있다. (예로 앙키스가슴의 거북 문신을 보고 그들에게 적대적인 인디언족이 한순간에 우호적으로 변한다.) 이러한 점은 역시나 살짝 안쉬움을 남긴다. 그렇지만 이 책은 인디언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었고 미국 개척사에 대해서 더 깊은 이해를 할수있게 도와주었다. 또 한 재미와 감동도 있었다. 영화 못지 않은 감동이 있었다. 이번기회에 원작소설을 읽어 보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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