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_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 최초 등록일
- 2022.03.30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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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등록자 소개
연세대학교 인문학부 졸업생, 어린이 독서지도 중입니다.
2. 자료 소개
사실주의 소설의 시작으로 불리는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대한 서평/독후감입니다.
보바리즘과 연관지어 보바리 부인의 특성, 오늘날 시사점을 정리했습니다.
한글파일 11포인트/ 약 3500자, 2.5페이지 분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는 많은 사람에게 가치 있는 작품으로 회자되고, 또 다양한 콘텐츠로 재창조되면서 가치를 인정받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대중들에게는 ‘허영심에 찬 여자의 불륜 이야기’로 평가되는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작품이다. 실제로 작품이 출간된 시점에서도 이 작품은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작가를 법정에 서게 만들었으니 후자의 평가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저 그런 불륜 소설로 끝날 수 있었던 [마담 보바리]가 손 꼽히는 세계문학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로 이 작품은 ‘낭만적 사상에 빠진 인물의 도덕적 타락’이라는 고전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고 이렇다 할 반전이나 명대사가 등장하지도 않는다.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여인은 그저 시골 의사의 아내에 불과하다.
참고 자료
책 제목 : 마담 보바리
저 자 : 귀스타브 플로베르
출 판 사 :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