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폐건물을 활용한 문화공간 기획 아이디어
- 최초 등록일
- 2022.03.21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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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더는 운영을 하지 않고 방치되어버린 폐건물을, ‘숲속에 갇힌 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새롭고 특별한 콘셉트의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기획을 해보았다. 폐건물은 부산 기장에 있는 ‘실로암의 집’이라는 건물로, 과거 형제복지지원재단에 의해 운영되었던 중증 장애인을 위한 요양 시설이었지만, 1975년부터 1987년에 형제복지지원재단이 강제로 끌려온 시민들에게 폭행, 살인 권유 그리고 강제노역을 자행한 곳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2016년 폐쇄되었고, 현재는 흉가가 되어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나 유튜버들이 ‘흉가 체험’이라는 콘텐츠로 무단 침입을 하는 장소가 되어버렸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이 흉가 체험을 목적으로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탄 채 ‘실로암의 집’으로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실제로 이러한 폐건물들은 무단 침입의 문제뿐만 아니라, 범죄의 장소로 악용되기도 하고, 불량 청소년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거나, 쓰레기가 쌓이면서 환경오염의 문제 등을 일으키기도 하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 이와 같은 폐건물들에 의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건물의 지형과 외관을 이용한 특별한 문화공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 기획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 ‘실로암의 집’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25941&cid=55775&categoryId=56046
부산일보 - ‘흉가 체험하러 실로암의집 들어간 일당 경찰에 적발’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52814380488554
유튜브 – 다비줌
https://www.youtube.com/watch?v=Sj63BZBF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