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한국음악의이해] 국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2.0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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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 국악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연주하는 ‘토요 상설 국악 공연’을 보고 왔다. 태어 나서 지금껏 20년을 넘게 살아 오면서 국악을 들은 기억이 가물 하니 공연을 봤을리는 더더욱 없다. 한국 음악의 이해 강의의 국악 감상 과제를 핑계로 국악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예매하고 국립 국악원을 찾았다. 사람은 항상 자기 중심적이라 했던가. 누가 국악을 보러 올까 하며 설렁한 객석을 상상했던 난 잠시 당황 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0석 정도 되는 객석이 꽉 차고 바닥에서 공연을 보는 사람도 많았다. 국립 국악원에서는 전통 악(樂), 가(歌), 무(舞)를 총망라하여 90여개의 엄선된 작품을 골라 12가지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 마다 공연을 하고 있다. 한 시간 정도 일찍와 표를 받고 공연장에 들어가 있었는데 특별히 인상적인 것은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는 것이였다. 멀리서 우리나라를 보러온 이들, 우리 음악을 들으며 무엇을 느낄까 생각하는 사이 공연이 시작 되었다. 첫 공연은 ‘취타’였다. 뒤쪽으로 빨간옷을 입은 사람들이 소금, 대금과 같은 관악기를 연주하며 앞쪽에 가야금, 거문고와 같은 현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오른쪽에 박을 든 사람이 서서 시작을 알리며 연주가 시작 되었다. 취타는 불고 때린다라는 뜻으로 행진음악인 대취타를 관현악으로 편곡한 곡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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