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수도원의 세계
- 최초 등록일
- 2003.11.2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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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도원에 대한 짧은 설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카톨릭의 완덕을 열망했던 집단으로는 먼저 근대까지 그 실체를 유지했던 성직자와 비성직자의 혼합 집단으로 요약된다. 이 집단에는 성직자의 비율이 더 높았지만, 신에게 봉사하기 위해 속세를 떠난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다. 은둔자들의 일부는 고독한 생활(수도승의 어원적 의미)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순결하고 가난했지만 겸허한 사람들로서 숲이나 초원의 황무지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농민들에게 잘 알려진 존재였고, 농민들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그 대신 자문이나 축복, 경우에 따라서는 기적까지 요구하였는데, 그 지역의 주임 사제는 그런 일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였다. 은둔자의 존재는 길을 잃은 여행자들이나 지나가던 사냥꾼, 벌꿀을 찾는 사람들, 도적 떼, 방랑자, 그리고 사랑을 위해 속세를 등진 연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다.
완전한 종교적 덕성을 원하는 사람들은 집단 생활(수도자)을 하며 공동 거주지(소수도원, 수도원)에서 우두머리(수도원장, 부원장)의 통제와 엄격한 규율 아래 공동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직업적인 성직자들은 아니었다. 직업적인 성직자들로는 서원 수도사, 교회 참사회원, 수도승 등이 있었다.
참고 자료
서양중세의 삶과 생활, 도서출판 새미, 로베르 들로르,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