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릉 (Tomb of the River, 2021)] 감상문

소개글

윤영빈 감독의 [강릉] 영화 감상문입니다.
약 3가지의 소제목으로 구분해 감상을 담았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강릉' 이라는 지역
2. 두 괴물의 대결
3. 맺음말

본문내용

조직과 조직의 대결구도, 액션 느와르의 정점은 보통 대도시에서 벌어진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강릉’ 이라는 도시를 전면으로 내세워 아예 영화 제목으로 선정하였다.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 강릉은 동쪽 끝으로 구불구불한 길로 겨우 갈 수 있는 약간 미지의 도시였다. 다소 고립적, 독립적인 강릉이라는 도시 특성상 그 지역적 특색이 강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강원도의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시작으로 점차 강원도의 위상이 올라가고 교통도 좋아지면서 강릉은 점차 사람들의 방문 등이 많아지는 명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도시에 최대 리조트 건설이라는 다소 특색에 맞지 않는 호화스러운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그 지역 간의 세력과 신흥 서울 세력 간의 다툼이 시작된다. 강릉이 가져다주는 고립적인 특성, 그리고 올림픽이나 대형 리조트와 같은 새로운 변화의 모색은 강릉이라는 지역을 다른 식으로 탈바꿈 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