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 평론

소개글

[부러진 화살] 평론입니다.

목차

1. 부러진 화살
2. 판사의 역할
3. 법의 이유
4. 우리사회의 정의

본문내용

1. 부러진 화살
영화는 주인공 경호가 본인의 항소심 담당 판사를 석궁으로 위협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이 사건 때문에 재판을 받게 된다. 이유는 석궁으로 쏜 화살이 복부에 박혀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판이 지속될수록 사건에 대한 의문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당시의 경호와 판사의 거리는 1m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석궁의 위력은 멀리서 쏴도 과녁을 관통할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판사의 상처 부위는 화살이 꽂혔다고 하기에는 약 2cm로 상당히 얕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살은 부러져 있었다. 1m 거리에서 그 강력한 석궁을 악의를 가지고 쐈다면 화살은 부러지는 일 없이 대상의 복부에 깊숙이 박혔을 것이다. 일반인인 내가 단지 몇 개의 장면만으로 추론할 수 있는 사실이 재판에서는 쉽게 증명되지 않았다. 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법부는 경호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명명했다. 재판을 열기 전부터 피고인의 행위를 규정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