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영화비평문.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12.10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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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기생충은 2019년 5월 개봉하여 천만의 관객을 달성하고 201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그 의미와 가치가 입증된 영화이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디테일과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깊어지는 의미 해석이 마치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 빙하의 아랫 부분을 보는 듯하다. 관객들은 첫 시작부터 영화 끝까지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다. 단순 웃음을 주는 듯한 블랙코미디장면들이 한순간의 의미를 내포하여 스릴러로 변신할 때, 모두가 동시에 감독에게 뒤통수를 얻어맞은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된다. 얼얼한 뒤통수를 붙잡고 빠져들어 본 영화가 가져온 해피엔딩이 아닌 해피엔딩, 열린 듯 닫혀버린 결말, 어느 영화나 소설/만화처럼 부자에게 당하고만 있는 거지와 다르게 직접 달라붙어 기생하는 빈민층의 모습. 봉준호 감독은 ‘광대가 없음에도 희극이, 악인이 없음에도 비극이 한데 마구 뒤엉켜 계단 아래로 곤두박질 친다’고 표현했다. 정말 말 그대로다. 계단 아래로 곤두박질 친다. 하나도 남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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