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최초 등록일
- 2021.12.04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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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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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1976년,미국에서 출간된 성장기입니다.포리스트 카터가5살에 부모님을 잃고 체로키 인디언인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포리스트 카터는‘작은 나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이 책에는1930년 이후 미국 신대륙 개척자들이 인디언들의 영토를 빼앗고 탄압하는 과정을 드문드문 담고 있습니다.미국으로서는'서부개척'이라는 역사를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겠죠.오죽하면 유명 배우‘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나오는‘서부의 개척자’라는 영화가 스테디셀러가 될 만큼 흥행을 했을까요.그러나 그 이면에 담겨진 강제이주 인디언들 피눈물에 대해 당시 유럽에서 넘어온 백인 개척자들은 관심이 없었답니다. 17세기 초 영국식민지 건설과 동시에 시작된 서부개척은,백인이 정착한 외연부(外緣部)와 그 서쪽에 펼쳐진 광활한 미개척지역을 포함해 막연히 서부라고 불렀던 지역을 개척하는 것이었죠.서부는 광대하고 인구밀도가 낮고 풍부한 천연자원 있었기 때문에 이주민들이 성공할 기회가 충분했죠.그로인해 인디언들은 개척자들에 의해 오클라호마로 강제이주를 당하고,그들 중 많은 수가 개척자들의 총칼에 의해 죽게 됩니다.
미국은 잭슨정권 아래서1830년 인디언강제이주법을 제정해 자기들만의 법으로 그들을 강제이주 시킨 후,정해진 곳 외에는 살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원주민이었던 체로키 인디언들의 슬픈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삶을 찾아 온 이방인들에게 쫓겨난 원주민들.대다수는 강제이주 됐지만,일부는 산에 남아 본인들의 삶의 방식을 이어갔죠.그 중에 한 가족이 바로‘작은 나무’네 이야기입니다.
개신교를 믿는 백인들의 잣대로는 인디언 노부부는 어린 아이를 양육할 자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게다가 아이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산속을 뛰어다니니 방치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죠.그러나,그것은 생명이 움트는 순간부터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체로키 인디언들의 삶의 방식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오해였습니다.남북전쟁이 막 끝난19세기 말,개척촌에서는 작은 나무와 같은 다섯 살 아이가 목화솜을 얼마나 딸 수 있는지가 존재의 이유였습니다.자식이 곧 노동력이 됐던 백인들의 사정에 비하면 오히려 더 인간적이며,존중받는 교육 방식이었던 거죠.그들이 몰랐던 것은 그것뿐이 아닙니다.자연 속에서,또 가정 안에서 따뜻하게 보듬어 자란 아이는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하는지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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