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회에 대한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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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미리 밝힌다. 나는 기독교를 매우 싫어한다. 기독교의 교리나 그런 것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교회에 너무 억지로 데려가려고 해서 싫어했다. 나는 집안은 불교를 믿었지만 어릴 때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따라서 주말마다 교회에 갔다.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에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었지만 점점 교회 측의 권유를 받고 활동 폭을 넓혀야 했기 때문에 부담이 되었다. 특히 방학 때 수련회를 가는 것은 정말 싫었다. 3박 4일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 같은 신참 학생은 없었고 전부 어릴 때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나는 친구도 없고 괜히 부담스러워서 이 이후로 교회에 오랫동안 다니지 않았다. 교회에 가면 좋은 점도 있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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