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의 '영혼의 북쪽' 중 <남태평양>
- 최초 등록일
- 2021.10.22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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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용하 시인의 시집 『영혼의 북쪽』 중 「남태평양」에 관한 리폿 입니다. 시 전문과 감상을 썼습니다. 박용하 시인의 시를 사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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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자비를 팔다』를 적절히 인용한 이시영의 시 「성녀 마더 테레사」의 내용은 이렇다. <가난을 팔아 자비를 사다니?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했다. 1994년 의학 전문지 ‘랜싯’의 편집장 로렌 폭스 박사가 테레사 수녀가 45년 간 봉사한 인도 콜카타의 ‘죽어가는 이들을 위한 집’을 방문했을 때 그는 삭발한 채 한 방에 오륙십 명씩 수용된 말기 환자들을 목격했다. 그들은 아스피린 이상의 진통제를 공급받지 못한 채 고통에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105개 이상의 나라에서 500개가 넘는 수도원을 운영한 테레사의 ‘사랑의 선교회’ 소속 수녀는 4천여 명에 이르고 평신도 봉사자만도 4만 명이 넘으며 전 세계에서 밀어닥친 기부금은 그야말로 홍수처럼 넘쳐나 뉴욕 브롱크스 선교회의 한 당좌계좌에만 무려 5천만 달러가 들어있었다. 저널리스트 크리스토퍼 히친스에 의하면 수녀들은 “가난을 호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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