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경제경영/서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소개글

‘결국,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기술을 사용할 사람이다.’

지금껏 우리 기업은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며, 기술 지향적 사고로 시장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사람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기술을 사용하느냐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가져온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기술 중심에서 벗어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 통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1. 한줄명
2. 저자 소개
3. 책 소개
4. 요약정리
5. 감상평

본문내용

[ 요약정리 ]

1. 4차 산업혁명보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2016년 다보스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를 세계에 처음 던졌다. 첨단기술 간,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과 신기술이 탄생하는 거대한 서막을 알린 것이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은 금방이라도 완전히 다른 세상이 탄생할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의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사물인터넷(IoT)의 ‘초연결’과 인공지능(AI)의 ‘초지능’이 사회 전반을 변화할 것이라는 추측만 할 뿐이다. 그런데 기업이 바라본 4차 산업혁명은 조금 달랐다. IoT, 클라우딩 컴퓨터, 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로봇 등 공허한 기술의 나열과 먼 미래에 대한 막연함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동시에 거대하고 완전한 변화는 아니지만 크고 작은 기술이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해준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를 위해 기업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다.

이 용어는 기업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기존의 전통적인 운영방식과 비즈니스 모델, 제품 서비스 등 기업의 모든 것을 혁신하는 개념을 뜻한다. 즉 디지털 관점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다. 고객과의 접점을 디지털화했을 때 지금껏 갖지 못한 정보와 통찰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의 서비스화가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상품화’라는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고객이 편리하고 흥미로워할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 가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1) 간소화 (Simplify)
핀테크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소비를 단순하게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든 비밀번호 몇 자리나 지문 하나로 결제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2)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