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입교편 해석
- 최초 등록일
- 2021.09.04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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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立敎第一>
☞立은 建也요, 敎者는 古昔聖人敎人之法也라. 凡十三章이라. 「立」은 세움이요 「敎」는 옛날 성인이 사람을 가르치던 법이다. 모두 13章이다.
子思子 曰 天命之謂性이요 率性之謂道요 修道之謂敎라하시니, 則天明하고 遵聖法하여 述此篇하여 俾為師者로 知所以敎하며 而弟子로 知所以學하노라.
자사자가 말씀하시기를 "하늘이 명령해 둔 것을 성이라 이르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 하고, 도를 품절(절도에 맞게 제정함)한 것을 교라한다." 하셨다. 하늘의 밝은 것을 본받고 성인의 법을 따라 이 책을 지어 스승된자로 하여금 가르칠 바를 알게 하며, 제자로 하여금 배울바를 알게 하노라.
☞子思는 공자의 손자이니 이름은 伋이요 子思는 그의 字이다. 밑에 있는 子字는 後學이 先儒를 높혀 스승으로 받드는 칭호이다.
☞伋 속일 급
☞率 거느릴 솔, 비율 율, 우두머리 수
★“A之謂B” 구문이니 “A를 B라고 한다
☞俾 더할 비, 시킬 비
☞小學 : 8세 전후의 어린아이들이 배우던 수신서(修身書). 중국 송나라의 주희 (朱熹 :1130~1200)가 엮은 것.
주자가 말씀하셨다. "命은 令(명령)과 같다. 性은 곧 理이다. 하늘이 陰陽五行으로 만물을 化生하심에 氣로써 형체를 이루고 理를 또한 부여하니, 마치 명령한 것과 같다. 이에 사람과 물건이 태어남에 각각 그 부여받은 바의 이를 얻어서 乾順 五常의 德을 삼으니, 이른바 性이다. 率(솔)은 따름이요, 道는 路(길)와 같다. 사람과 물건이 각각 그 性의 자연을 따르면 그 일상 생활하는 사물의 사이에 각각 마땅히 행해야 할 길이 있지 않음이 없으니, 이것이 곧 이른바 道이다. 修는 品節이다. 性과 道는 비록 같으나, 氣稟이 혹 다른 까닭에 過하거나 不及한 차이가 없을 수 없다. 그러므로 성인이 사람과 물건이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을 따라 品節여 천하에 법으로 삼았으니, 이것을 일러 敎라 하니, 禮·樂·刑·政과 같은 등속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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