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지도학 발달사
- 최초 등록일
- 2021.09.02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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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의 지도학 발달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지도학사를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중국의 지도학
2. 우리나라의 지도학
1) 조선시대 이전의 지도학
2) 조선시대의 지도학
(1) 조선 전기
(2) 조선 후기
3) 근대의 지도학
(1) 근대적 측량과 그에 따른 지도제작 사업
(2) 해방 이후의 지도학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중국의 지도학
고대에 있어서 지도학은 서양세계보다는 동양세계, 특히 동양세계에서 가장 먼저 고대문명을 이룩한 중국이 훨씬 발달되었다. 중국은 일찍이 고도계, 나침반 등을 발명하였고 천문학적 방법을 통해 지점들의 위치를 정하는 등, 중국에서는 B.C. 2000년경에 최초의 지도가 제작되었다고 한다. 기원전 4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지도를 제작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료사회나 군인사회, 학자들에게 지도사용은 보편적이었고 지리적 지식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대 중국에서는 지도가 경계표시도, 토지대장, 관개도, 행정문서, 세금계산서의 방편 등 권력행사의 필수적인 도구였을 뿐 아니라 외교, 군사 문서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지도 제작 활동은 학자들의 활동에 버금갈 정도로 인식되었다.
<중 략>
2. 우리나라의 지도학
1) 조선시대 이전의 지도학
일찍부터 우리나라는 중국과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그에 따라 지리학에 대한 지식과 지도제작에 대한 기술을 받아들여 삼국시대에 이미 지도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간접적으로 고려시대의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통해 알 수 있을 뿐 직접적인 지도는 없다. 과거에 지도는 국가의 조세징수, 토지제도 및 군사적 목적의 여러 종류 지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삼국시대 지도에 대한 것으로는 고구려 영류왕 11년(628년)때 당나라에 고구려 지도를 보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과, 고구려 벽화에 그려진 그림지도, 백제와 신라시대에도 지지서와 함께 지도가 제작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시대에도 지도 제작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다. 중국에 전해진 한반도의 지도와 이조 초기의 기록을 통해 지도의 내용을 추측할 수 있으며 삼국사기 지리지에 국토 지명, 위치 등의 정보가 나타나있다. 고려사에 따르면 의종(1148년)때 이심 등이 송나라 사람들과 공동으로 만든 고려지도, 고려 말 1396년에 이담이 그렸다고 추정되는 삼국지도 등이 있다.
참고 자료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 지도학 발달사』, 진한엠앤비,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