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시의 이해> 2장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8.07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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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은 어떤 의도로 창작될까. 감상자가 이를 파악하려면 예술작품을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술가는 ‘생소화 효과’ 를 의도할 수 있다. 생소화를 겪는 감상자는 예술작품과 자신 사이의 거리를 지켜 작품과 현실을 분리하게 된다. 그 현실은 세상에 없는 유토피아일 수도, 이데아일 수도, 현실일 수도 있다. 플라톤의 『국가』에 의하면 예술이란 이데아의 모방이다. 따라서 시인들은 플라톤의 국가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반면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에술가는 현실을 모방함으로써 보편성을 지향하고 이데아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음을 주장했다. 이를 개연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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