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 - 윤치호 지음 을 읽고 저자의 논지를 조목별로 나누어 정리하고 이에 대한 나의 비평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주요내용
(1)3·1운동 전후
(2)만주사변 전후
(3)중일전쟁·태평양전쟁 전후
2.비평
(1)윤치호에 대한 평가
(2)시사점 및 한계점

Ⅲ.결론

본문내용

개인의 기록물은 때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일기는 다른 공적인 문서에 비하여 개인의 사견이나 생각이 많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역사적 기록물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던 사람의 일기는 그가 겪은 사실이 그의 입장에서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리고 그에 대한 의견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후대에 그것을 해석할 여지를 남겨줄 가능성이 있다.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에서의 일기 또한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기록물이 되었다. 일기의 주인공은 바로 좌옹 윤치호이다. 그에 대해서는 다양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여러 나라에서 유학을 해왔으며 그에 따라 상당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었던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친일파의 ‘대부’로 알려져 있지만 한반도에서 그가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했기 때문에 독립운동가 진영에서도 그를 영입하기 위하여 상당히 노력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윤치호가 약 60년 동안 꾸준히 쓴 『윤치호 일기』는 일제강점기를 실제로 겪었던 인물의 묘사가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실제로 국내외의 정세에 대하여 가지고 있었던 사상, 다양한 인물의 동향, 지인들의 행적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록물이기 때문에 상당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는 이러한 윤치호의 일기를 제 1부에서 3·1운동 전후, 제 2부에서 만주사변 전후, 제 3부에서 중일전쟁·태평양전쟁 전후의 시간적 순서로 나누어 담고 있다. 해당 사건이 모두 일제강점기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처럼, 그것이 윤치호의 내면에도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는 발췌자의 판단 때문이었다.
이하에서는 일제강점기 친일파였던 윤치호의 일기를 통하여 당시 정세와 함께 그가 가지고 있었던 내면을 이해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윤치호.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 서울: 산처럼, 2013.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d7345961987b50bf&control_no=3ab7503f33ee8553ffe0bdc3ef48d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