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러시아와 미국, EU의 관계 중심으로 우쿠라이나와 크림자치주 분쟁에 대해 살펴본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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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크림자치주의 위치와 러시아로의 병합 배경/과정
3. 미국, 러시아, EU의 외교정책
4. 러시아와 미국과 EU의 입장
5. 크림자치주의 병합을 바라보는 세계 시선과 중국
6. 신 냉전인가?
7. 결론
8. 참고문헌
본문내용
국제지역분쟁의 시작은 국가 간의 국가이익(national interest)으로부터 시작한다. 국가이익은 모든 국가들이 추구하는 기본이자 미래 조국의 발전과 안녕을 위한 초석이다. 국가의 모든 대외행동은 국가이익으로 합리화 할 수 있고 비판 또한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북한의 무인기의 위협과 대남도발을 문제로 미국과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국가이익이다 라고 판단 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맹 강화는 북한과의 소통과 화합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비판 또한 받을 수 있다. 국가이익은 이처럼 어떠한 경우, 어떠한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국가이익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필요에 따라 악용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무엇이 국가의 이익인가의 문제는 이익 앞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인권유린과 민족차별, 종교적 탄압, 전쟁, 식량과 자원의 무기화등 국가이익주의는 국가이기주의로 변모하기 쉽다. 세계는 공동체를 형성하며 존재하지만 공동체안의 이기주의는 언제든지 이익에 맞지 않으면 쉽게 변모한다.
이러한 실태는 곧 한 국가의 여러 가지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이익 추구와 목적달성을 위해 협력하기 시작하였다. 전쟁과 냉전속에서 NATO와 EU, UN과 같은 연합전선이 생겨났고 비단 군사동맹 뿐만 아니라 경제분야의 동맹과 협력 또한 나타난다.
이 같은 변화는 더 이상 국가이익이 모든 것을 결정 하는 것이 아닌 타국과의 동맹과 연합국과의 입장을 같이하고 상대국의 행동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는 딜레마가 생기고 더 이상 국가이익이 아닌 더 큰 그림이 제시된다. 이러한 복합적 상호의존관계가 형성되면서 더 이상 국가안의 정책이 아닌 외교적인 대외 정책이 중요시 되며 세계1차 대전, 2차 대전,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냉전을 거치며 국가 안보에 큰 관심과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안보의 문제는 군사와 무기의 한계를 넘어 경제와 사회문화를 포괄하는 복합적인 문제가 되었다. 외교는 더 이상 일국간의 맺음이 아닌 다국적 시선과 흐름 속에서 전체를 포괄하는 거시적 시각을 통해 이루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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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 2014년 크림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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