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희망 대신 욕망
- 최초 등록일
- 2021.06.12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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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희망 대신 욕망"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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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욕망은 부정적일까. 희망과 욕망은 서로 대립하는 개념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책을 읽기 전에는 욕망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한다고 생각했고, 왜 희망 대신 욕망이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인식을 비틀고자, ‘희망 대신 욕망’을 품자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욕망이 곧 자유이며 저항의 메시지라고 보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뜻을 알게 되었다. 저자 김원영은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더라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선천성 유전질환이다. 이 책은 저자의 유년시절부터 성인이 되어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누군가에게는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그의 삶이 참 길게 느껴졌다.
저자는 배움을 열망했고, 15살이 되었을 때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할 줄 몰랐던 그에게 첫 번째 도전이었다. 검정고시를 치러 갔을 때 학교 책상의 낙서는 저자가 처음 마주한 세상이었다. 그에게 세상은 병원과 작은 방 안이 전부였기에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김원영, 『희망 대신 욕망』, 푸른숲(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