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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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족과 학력 격차를 들 수 있다. 그러나 교육의 목표를 건전한 민주시민 육성으로 볼 때 지적인 영역에만 관심을 둔 것으로 보인다. 바람직한 교육은 기능, 지식, 태도의 온전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에 대한 보고서에 의하면 건강을 위한 강도 높은 운동(숨이 찰 정도의 강도)에 참여하는 비율이 여고생의 경우 0.0012%(일주일에 12분)로 매우 저조한 상태다. 유 초중학교 과정에서 기초 체육 능력 부족은 여학생을 점점 신체활동과 체육활동 참여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의 부서 배정에 있어 성 역할 고정관념으로 인해 체육보다는 미술, 음악으로 배정되는 경우도 많다. 여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타자의 부족으로 스포츠로의 사회화를 막기도 한다. 체육 교육내용 역시 경쟁 활동 중심으로 남학생 중심의 수업이 되고 있으며 수업이 시작되면 나무 그늘로 향하는 자기 주도적 수업 배제와 체육 교사의 낮은 기대 역시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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